엄마는 나를 임신 했을 때에 점을 보러 갔다고 했다. 

 

그때 점을 보는 사람은 내가 태어나면 집안이 달라질 것이라고 하면서 

잘 풀릴 것이라고 했다고 했다. 

 

그러고는 내가 태어나고는 집안 경제가 잘 풀려서 

나는 늘 어려움 없이 컸다고 했다. 

 

나는 기억에 없지만 

아버지가 해외에서 사온 당시에는 국내에서는 구경할 수도 없었던

고급 드레스를 입혔다. 

 

그리고 나는 바비와 놀았다. 

그래, 미미가 아니라 해외에서 온 바비와 놀았다. 

메이크업 부터 비비드 하고 관절마다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접히던 비비와 놀았다. 

 

나는 엄청난 문제아 였지만, 공부를 잘했고 

생각이 없었지만, 생각이 깊었다. 

(지금 이 순간도 내 정신줄을 잡고 계신 하나님이 아니면 어떤 미친짓을 하고 있을지는 모를 일.) 

 

그래서 

나는 집안의 복덩이 일까. 

 

I am extraordinary. 

 

https://www.youtube.com/watch?v=4io0cE0iMC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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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할 것이 없다

인정 받지 못할까 두려운가
혼자 있게 될까 두려운가
누군가에게 안좋게 판단 받을까 두려운가
나는 못하는 인간이다 브랜딩 될까 두려운가

모든 사람이 '일'을 잘하는 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
인생에는 생각보다 더 많은 다양한 스킬이 필요하니까
일을 잘하는 사람과만 회사에 함께 하고 싶은 것은 아니니까.
그리고 근본의 영역은 더더욱 아무나 잘하기 어렵기에. 근본을 잘한다면 정말 큰 포션을 잘 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신앙의 기본을 잘 갖춘 점이 나에게 priority 인지 한번 더 생각하게 된다)

사랑으로 다 품어버려야해.
상대가 그것조차 모를 정도로.
그 사람의 부족. 그 사람의 두려움까지도.
내 안에서 다 녹아버리도록.
왜냐면 나는 그런 사랑을 매일 받고 살아가거든...

내 죄도 잘못도 부족도 다 품고 인정하고
그것들을 proactive 하게 책임지고
앞으로 달라지겠다고 결심하고
매일 조금이라도 실천하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 인간의 모습인지.

진정한 아름다움은 완벽에서 오지만
그 과정의 아름다움은 결과적 아름다움을 따라오지 못하니.
그의 완벽은 아름답지만. 그가 걸어온 고통의 70여년이 그 결과적 아름다움을 따라가지 못한다.

달라지기 위해
관리하기 위해
실천하기 위해
오늘도 새벽에 일어난 그를 따라
내일은 꼭 일어나야지 결심한다 ..

결심 많이 하는 나도 사랑해 주련다...


https://www.instagram.com/reel/C2mXOMPuLb7/?igsh=MWVsaGhoMjN0YTBudQ==


ㅡㅡㅡㅡㅡ
그리고 Hh 얘기하다 난리난 날 기억하며...
상사에 대해 개선할 점이 있다면
(1) 직접 얘기하든 (2) 기도를 하든 (3) 더 윗 상사에게 의논을 하든 하자. (Hh은 더 윗 상사가 없는 사람이었지만... 내가 MR을 만날 수 없으니까...)

Peer든 members 든 no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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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C 건물 23층

일하다 문득
창문 밖에 날라 다니는 잠자리를 보았다

너는 어떻게 23층까지 날라 올라왔니!
생각하며 너무 대견하고 멋있었다.

건물 안에서 스물스물 올라온
방금 잡은 모기와 비교가 되었다.

넌 정말 "Dragon"fly라는 이름이 합당한 잠자리다!!! 생각했다.

작은 잠자리가 기적의 소식을 잔잔히 전하듯
아무리 높아 보여도 못오를 곳이 없다.

너도.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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