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나를 임신 했을 때에 점을 보러 갔다고 했다.
그때 점을 보는 사람은 내가 태어나면 집안이 달라질 것이라고 하면서
잘 풀릴 것이라고 했다고 했다.
그러고는 내가 태어나고는 집안 경제가 잘 풀려서
나는 늘 어려움 없이 컸다고 했다.
나는 기억에 없지만
아버지가 해외에서 사온 당시에는 국내에서는 구경할 수도 없었던
고급 드레스를 입혔다.
그리고 나는 바비와 놀았다.
그래, 미미가 아니라 해외에서 온 바비와 놀았다.
메이크업 부터 비비드 하고 관절마다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접히던 비비와 놀았다.
나는 엄청난 문제아 였지만, 공부를 잘했고
생각이 없었지만, 생각이 깊었다.
(지금 이 순간도 내 정신줄을 잡고 계신 하나님이 아니면 어떤 미친짓을 하고 있을지는 모를 일.)
그래서
나는 집안의 복덩이 일까.
I am extraordinary.
https://www.youtube.com/watch?v=4io0cE0iMC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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