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엄마는 네가 내 아이라서 진짜 행복해.
사랑한다.
엄마는 널 보면 '우와,어떻게 이런 보물이 태어났나? 하고 생각할 정도로 정말 행복해.
2. 기다려. 기다리는 거야. (한번만. 부드러우면서 분명한 목소리)
3. 안 되는 거야 (또박또박 분명한 발음)
혼낸다X -> 가르친다
4. 아, 그런 마음이었구나. 마음이 그랬구나
칭얼.찡찡.
그런 생각하면 나쁜 사람이야 X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궁금할 때도 있지만 지금은 묻지 마세요. 상태가 편안해진 상황에서 넌지시 물어보세요.
5.
한 가지 상황에서 딱 하나의 교육목표를 정해야 함.
시곗바늘이 여기까지 오면 나갈 거야.
네가 그 시간까지 옷을 입으면 좋겠는데,
준비가 안 되어 있으면 엄마가 그냥 안고 나갈 거야.
6. 저희 애는 왜 이럴까요?
애가 좀 그렇긴 해요. 엄마도 이게 문제라고 생각하지요?
그렇잖아요. 다른 애들은 안 그러는데
그 집 애만 문제가 있는 것처럼 느껴지시지요? 그 부분은 아이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맞아요.
그렇죠? 맞죠?
그래요. 맞는데 이 아이는 왜 문제를 일으킬까요?
그러니까요. 애는 진짜 왜 그럴까요?
"살아 있기 때문이에요. 아이는 살아 있는 생명체이거든"
살아 있기에 다음 단계로 발전. 과정에 늘 문제가 생김.
7. 마스크가 답답하지?
"네"
잘 쓰고 있네. 아유 의젓하다. 대견하네.
겁나지? 잘 쓰고 있으면 많이 보호돼.
그래서 중요한거야. 잘하고 있네
8. 속상하지? 그런데 운다고 들어줄 순 없는거야. 안 되는 거야.
네가 불편한 것은 알겠는데, 지금 찡찡거린다고 해서 나갈 수는 없어. 이야기가 다 끝나야 나갈 수 있어. 기다려.
<열 단어 법칙>
중요한 상황에 효과적인 지시는 대개 열 단어를 넘지 않음. 말하기 전에 몇 단어인지 미리 세어 보기.
9.
야 늦었어 일어느 빨리 가야지 X
(조급함을 비우기)
잘 잤어? 상쾌한 아침이야.
쭉쭉 기지개 켜고 오늘 유치원에 가서
재미있게 지내다 와야지.
일어나. 쭈쭈쭈쭈. (다리 잡고) (엉덩이 토닥)
10.
엄마 왔다 우리 토깽이들 안아보자
(말은요, 마음에 가닿게 전달해야 합니다)
11. 스스로에게! 실수도 하지만 끊임없이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존재일 뿐입니다.
(스스로에게 소리 내서 들려주기)
오늘 많이 힘들었지?
하지만 나름 최선을 다 했어. 참 잘했어.
12. 마음까지 해결해주려고 하지 마세요.
해결해 줄 수도 없고, 해결해줘서도 안 되는 거에요.
마음을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그 마음의 주인 뿐이에요.
마음의 해결 = 불편한 감정이 소화되어 정서의 안정을 되찾는 것.
아이가 그만 징징거이고
상대가 속상함과 아쉬움의 말을 그만하길 원해
--> 왜? 상대의 불편한 마음 이야기를 들으면 내 마음이 불편해지기 때문. 결국 내 마음이 편하고 싶어서 상대의 정서를 억압하는 것.
상대의 마음도 나의 마음도 그냥 좀 두세요.
내 마음을 볼 수 있너야 감정이 소화되도 진정도 돼요. 상대의 마음을 파악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도 조금 알게 됩니다.
아 지금 내가 불안하구나.
아 아이가 지금 기분이 좀 나쁘구나. 기다려주어야겠구나.
13.
자 씻어야 돼 (안고 욕실로 들어감)
아이 눈부셔 우리 아기 얼굴이 반짝반짝하네.
이제 다 됐네
그래도 씻어야 하는 거야
엄마가 옆에서 도와줄게
(비협조적이어도 별말 하지 않기)
아이 반짝거린다 잘했어
씻기 싫어도 씻어야 하는 것 가르치기 -> 이 상황의 핵심 잊지 않고 불필요한 말 많이 주고받지 않기.
14.
그래 오늘은 콩을 빼줄게.
마음 편하게 맛있게 먹어.
사실 콩도 먹다보면 맛있어.
지금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을 먼저 하고 그 다음 단계로 가는 것이 현명 함. 혼내고 억지로 먹이면 그 음식을 더 싫어하게 될 수도 있음.
문제상황에서는 늘 간결하게! 말하면서
상대가 억울하지 않게 정당성과 타당선을 가르쳐야 함.
사실 이거 맛있는 음식인데, 아직 먹기 좀 힘들지? 엄마도 알아. 하지만 언젠가는 좀 더 골고루 먹어야 할거야. 이런 음식도 우리 몸에 필요하긴 하거든.
오늘은 이거 한 개만 먹어 X
당장 입에 넣어X
농부아저씨. 아프리카 친구 X
15.
뚝 왜 울어 X
왜 짜증을 내는데? X
아이고, 자꾸 눈물이 나오는구나
실컷 울어. 괜찮아.
다 울 때까지 기다려줄게.
다 울고 나면 그때 이야기하자.
(가만히 지켜봐주기)
16. 엄마도 너랑 같이 있을 때가 젤 좋아
(우리 그러자! 라고하면)
토요일 일요일에 그러자.
(왜)
엄마도 나가서 열심히 일해야. 그게 사람이 해야 할 일이야. 하지만 엄마는 너랑 같이 있는 게 더 좋아.
"엄마도 그랬으면 좋겠어.
엄마도 너랑 같이 있을 때가 제일 좋아"
17. (통화할 때 말을 걸 때)
엄마는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듣고 싶어.
지금 통화중이니까 끝날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줄래?
내가 전화하는 동안 잘 기다려줘서 고마워
(매번 방해하면 미리 양해)
앞으로 10분 정도 통화를 할 건데 잘 기다려줄 수 있니?
(아이는 어리기 때문에 자기 입장에서만 세상을 봅니다... --> 성인도 자기 입장에서만 보면 어린거구나..)
18. 안돼에 유난히 예민한 아이
이유
(1) 자기 의견을 받아주는 것 = 나를 사랑하는 것
(2) 사랑을 물건을 사주며 해결해 왔거나
아이의 요구를 기준없이 들어주었을 때
(3) 지나치게 요구를 들어주지 않거나 의견을 받아주지 않을 때
(4) 예민한 아이. 말 자체를 편하게 받아들이지 못해.
다른 사람과 살아가려면 지침을 배워야 해.
초배지를 바르고 도배를 하듯
"엄마가 너를 사랑하지만 못들어 주는 것도 많아"
"혼내는거 아니야. 너에게 이걸 꼭 가르쳐줘야 해서 말하는 거야"
"너를 사랑하지만 이건 못들어줘"
부드럽게. 무섭지 않은 표정으로.
너무 크지 않은 목소리로. 분명하게.
19. (음식 흘린 아이가 미안해 하면)
흘릴 수 있어. 이건 네가 미안해할 일이 아니야. 닦으면 돼. 흘리지 않고 먹는 법은 천천히 배우면 되고.
이건 나한테 용서 받을 잘못이 아니야. 배우면 되는 거야. 이렇게 저렇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어.
이번에 좋은 것 배웠네.
배우면 되는 거야. 이번에 좋은 것 배웠네.
20. 놀아달라는 것 = 소통. 교감하고 싶다는 것
--> 자신을 진정. 스트레스 해소. 즐거움 얻기.
나도 너랑 노는게 좋아.
노는건 좋은거랴. 재미있지.
조금만 기다려 같이놀자
21. 아이 맛있겠다.
먹는 것은 중요한 거야
맛있게 먹어보자
음 맛있다
안먹으면 키안큰다X
감기걸린다X
22.
이것은 위험해. 만지지마라.
누가 그렇게 하랬어? X (아이는 못알아 듣는 퀴즈)
해야해 말아야 해? X
23. (눈 마주치지 않을 때)
무섭니? 혼내는 것 같아? 그런 건 아니야.
중요한 이야기라서 웃으면서 말할 수 없는 거야.
잘 들어봐.
(눈을 보라고 강요하지 않기)
24.
원장님 왜 자꾸 나 보자고 해요? 나 오늘 여기 오기 싫었어요.
야 그래도 좀 보자. 원장님은 너 보고 싶었어.
나는 보기 싫었다고요.
그래 그래도 돼. 그래도 원장님은 너랑 이야기해야겠어.
아 오기 싫었는데
그랬겠다. 멀리서 오려면 좀 힘들긴 하지.
그런데요 원장님.. (가방에서 장남감 꺼냄)
와!! (감탄)
저 이거 원장님이란 놀려고 가져왔어요.
그래 놀자. 재미있겠다.
ㅇㅇ아, 원장밈이 오날 너를 만나서 애기라믄 것이 정말 좋았는데...
엄마아빠를 만난다고요? 알았어요. 그럼 이거 가지고 나가야겠다. (컵에 주스가 남아 있었고 다 들고 나가기 힘들어 보임)
어떤 것을 들어줄까?
컵을 들어주세요
(컵을 들고) 나가자
원장님 손 다치셨어요?
(종이에 손 베어 반창고 붙여 놓음) 맞아 종이에 베였어.
아 아팠겠다. (안쓰러운 표정을 지음)
이거 알아봐주는 사람이 너밖에 없다. 고마워.
조금만 불안해지면 부정적인 태도로 불편한 감정을 완화하는 아이. --> 편안히 기다려 주니까 불안리 완화되어 겨를이 생김. 겨를이 생기니 부정적인 아이가 주변응 돌아보고 심지어 다른 사람을 챙기기까지 함.
25.
야 너는 아빠 보고 인사도 안하냐? X
아들, 오늘 뭐하고 지냈어?
궁금하고 보고 싶었어.
26.
(아는 것을 잘난 척하듯 말할 때 --> 이유는 "너 정말 많이 알고 있구나!" 칭찬 듣고 싶어서)
그건 네가 잘못 알고 있는 거야 X
오 많이 알고 있네. 어디서 배웠어?
이야 이건 내가 너한테 배웠네.
(잘못알고 있는 부분을 알려주려고 하니 아니라고 우길 때)
어 그런가? 네가 아니라고 하니까 갑자기 헷갈리네 (하면서 아이와 함쎄 정보를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단한데! 그런 것도 알아?
27. (신경질 낼 때)
그런 그분으로 무슨 이야기가 되겠니.
엄마는 너랑 꼭 이야기를 해야겠는데 지금은 아닌것 같네.
조금 진정한 뒤에 다시 이야기하자.
28. (아이 앞에서 친구 흉봐서는 안돼)
아이에게 그 친구의 어떤 면이 좋으며,
어떤 이유로 친하게 지내는지 물어보세요
그 친구가 그런 면은 참 좋구나
그런데 엄마가 볼 때는 이런 면은 문제가 있는 것 같아. 그것을 네가 고쳐줄 수는 없겠지만 영향을 받으면 안 될 것 같다.
29. (욕이나 거친 말 할 때)
말 좀 순화해서 하자
30. 부분을 전체로 오해하지 마세요
아들이 내 말을 너무 안 듣는다.
근데 네 아들이 왜 네 말을 다 들어야 하지? 너와 네 아들은 다른 사람이잖아. 그런데 오ㅔ 네 말을 아들이 다 들어야 할까? 의견이 다를 수도 있는 거 아닌가?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내 생각을 이야기 항 때는 무엇이 옳고 그른지에 대해 그 사람의 생각을 묻고 의논해야 하잖아. 그런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너는 그렇게 안하네.
아빠의 가치관 전체를 인정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 엄마가 얼마나 사랑으로 키웠는지 모르는 것도 아니다.
아이는 나와 다른 생각을 지닌 다른 사람입니다.
31. (남의 집 장식품 만지려고 할 때)
주인에게 양해를 구하고
아이와 함께 충분히 관찰하는 것이 좋아.
너 궁금해서 그러지? 엄마랑 같이 보자. 잘 봐.
와 정말 작은데 바퀴도 있네
너무 작아서 만지면 망가져.
그러면 아줌마가 속상하시겠지?
보기만 하는거야.
32. (장난감 입으로 가져가면)
가지고 노는 거야
그만
(입에서 빼면) 그렇지 잘했어.
빼! 지지! X (아이들은 놀람)
(어떻게 갖고 노는지도 보여주기)
33. (더 놀자고 떼쓸 때)
오늘 재미있게 놀았다, 그렇지?
이제 들어가야 해.
집에 갈 거야.
내일 또 와서 놀자
재미있게 놀고 징징거리면 어떻게 X
왜 이렇게 말을 안들어X
다시는 안나올 줄 알아X
안돼 하지말라고 했어 X
34.
(어린아이는 작업기억력이 덜 발달해서 지시를 금세 잊어버림. 정보를 뇌에 잘 저장했다가 필요한 순간 인출해서 쓰는 능력. 주의력.)
엄마가 몇 번을 말했어 X
이건 꼭!꼭!꼭! 기억해!
(군더더기 더하면 필요한 정보를 입력 못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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